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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체장관 후보자, 놀유니버스 대표 사임
조선비즈
15일 놀유니버스에 따르면, 최 후보자는 전날 회사에 사의를 표명했다. 현재 사직 처리가 완료된 상태다. 이에 따라 공동대표 체제였던 놀유니버스는 당분간 배보찬 대표 단독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최 후보자는 경성고와 서강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언론인으로 약 10년을 활동했다. 이후 2000년 야후코리아를 거쳐 2002년부터 네이버 전신인 NHN으로 자리를 옮겼다. 네이버 본부 기획실장 등을 거쳐 2007∼2009년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그는 2016년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을 창업해 운영했고, 2022년 인터파크 대표이사로 선임돼 야놀자플랫폼과의 합병을 이끌었다. 지난해 합병기업인 놀유니버스의 공동대표에 올랐다.
최 후보자는 전날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인근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처음 출근하며 장관 후보자로서의 일정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