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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열혈강호:귀환' 국내 서비스 위해 파이펀게임즈와 공동 퍼블리싱
잡포스트
0[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엠게임은 자사 대표 지식재산(IP) '열혈강호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 '열혈강호:귀환'(구 전민강호)의 국내 서비스를 위해 글로벌 게임사 파이펀게임즈와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열혈강호:귀환'은 중국 킹넷이 엠게임의 그래픽 리소스를 활용해 개발한 게임으로, 2023년 8월 중국 출시 이후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중국 2023 게임 10강' 우수 모바일게임에 선정되는 등 현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엠게임은 국내 서비스 운영 경험과 열혈강호 온라인 IP의 팬덤을 바탕으로 게임의 국내 시장 안착을 지원하며, 파이펀게임즈는 글로벌 마케팅 역량과 현지화 노하우를 통해 대규모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게임은 다음 달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달 중 사전예약 페이지 오픈과 함께 유명 연예인 광고 캠페인, 음원 제작, 뮤직비디오 공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이번 공동 퍼블리싱은 IP와 글로벌 파트너 간 시너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국내 론칭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파이펀게임즈 제이슨 양 대표 역시 "한국 유저들에게도 기존 게임의 추억과 함께 새로운 '열혈강호'를 체험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