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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아들의 선물..

오늘 저 생일이에요.^^
음력으로 6월 15일생이에요.
저희 형제는 어릴 때부터 음력으로
생일 해서 지금도 음력으로 해요.
올해 음력 6월 15일은 빠르네요.

어제 아들이 엄마 생일 선물 뭐
받고 싶은지 묻더라구요. 그래서
학교 잘 가는 거라고 말했더니
그거 말고 뭐 받고 싶으세요라고
물어서 말 잘 듣는 거라고 말했네요.^^
그렜더니 그거 말고요라고 말하면서
학교 마치고 스벅에 케잌 사러 가려고
하길래요. 그럼 파바에서 만나자고
하고선 오늘 만났어요.

날도 덥고 먹고 싶지도 않아서
미니 케잌 사자, 아들이 큰 케잌
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미니가 좋다고 하여
저당 그릭요거트 컵케이크으로
구매했어요. 그랬더니 엄마 드시고
싶은 빵도 사라고 하여 찹쌀 도넛
2개 샀어요. 도넛 2개만 사니
빵 더 사라고 했는데 안 샀어요.

파바에서 나온 후 저는 치과 가고
아들은 롯데리아에 갔어요.
치과 치료 마치고 아들에게 전화해
보니 아들 계속 롯데리아 있다고
하길래 롯데리아로 왔는데요.
아들 화장실 가고 싶다면서
집으로 빨리 가고 싶대요.
먹던 거 다 안 먹고 아들 먼저
집에 갔는데요. 컵케이크랑 빵
구매한 거 제가 들고 가겠다고 하니
아들 본인이 들고 가서 냉장고에
두겠다면서 먼저 가고요. 아들 집
갈 때 본인 카드 주면서 엄마
드시고 싶은 거 드세요라고
말하고 갔어요.^^

저 지금 아들 카드 가지고 있는데요.^^
이걸로 뭘 먹을 수가 있나요..
그런데 방금 친구랑 통화했는데요.
꼭 맛있은 거 먹고 가래요.
아들 카드로 맛있는 거 사 먹어야
할까요?^^
아들이 저에게 맛있는 거 사 드세요
라고 말하면서 아들 카드 주고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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