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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범국가적 재난 안전관리 기술 개발 워크숍 개최
와이드경제
이번 워크숍은 초연결된 사물·기계·인간 간의 협력 기반 상황인지와 협동지능 기술을 고도화해 사회적·자연적 재난에 대한 대응 체계를 구현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각 연구팀의 연구 성과와 기술적 접근 방식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각 연구팀은 ▲재난 상황에서의 자율적 판단과 동적 대응을 위한 MAPE-K 기반 자가-적응 기술과 이를 구현하는 협동지능 시스템 구조(구자훈 연구교수) ▲지하철 실내 환경을 모사한 축소형 실증 공간에서의 고성능 복합센서 기반 화재 예측 실험 및 FDS 시뮬레이션 분석(김희동 교수) ▲LLM 기반 재난 센서 데이터 이상 탐지, multi-table 시계열 분석, 영상 기반 이상 탐지 기법 등을 활용한 협동지능형 재난 탐지 체계 구축(조윤식 교수) 등을 소개했다.
또한 향후 기술 개발 방향을 논의하는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토의에는 ▲지능형 영상보안시스템 ▲영상데이터 분석 ▲자연어처리 ▲가상환경 등 재난 대응 관련 핵심 기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연구 책임자인 김 교수는 "이번 워크숍에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한국연구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연구 성과가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술의 고도화와 함께 산업화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