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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로켓 발사, 넷플릭스에서 본다”
IT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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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 우주국(NASA, 나사)의 로켓 발사, 우주 유영, 우주에서 본 지구 풍경 등을 담은 실시간 영상을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된다.
나사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여름부터 나사+ 생방송 프로그램이 넷플릭스에서 제공된다”고 밝혔다.

2023년 선보인 나사+는 우주 콘텐츠의 대중화 일환으로 새롭게 선보인 스트리밍 서비스다. 로켓 발사 실시간 중계를 비롯해 우주 임무 다큐멘터리, 국제 우주정거장 실시간 영상, 나사 과학·기술 설명 및 인터뷰, 아동 교육용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현재 나사 앱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광고 없이 무료로 영상을 볼 수 있지만, 이번 제휴로 더 많은 글로벌 시청자에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레베카 서먼스 나사+ 본사 총괄 매니저는 “1958년 제정된 미국 항공우주법은 우주 탐사에 대한 우리의 이야기를 최대한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것을 요구한다”며 “새로운 세대에게 영감을 불어넣고, 소파에 앉아 있든 스마트폰을 들고 있든 누구나 우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선우 기자 

swch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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