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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플 제일 무서운 건
쿠플을 하면서도
제일 두려운 건,
어쩌면 코로나가 아니다.

본인이 시킨물건이면서도
받기를 먼저 두려워 하는
배송하는 이들이 대한
오염된 시선이 그 무엇보다 두렵다.
깜깜한 이 새벽,
내 마음도 덕분에 새까맣게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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