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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밉게 매일 몇분씩 지각하는 후임...
30대 중반에 직장인입니다

제가 예민한건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저희 부서는 사무실이 2개입니다. 한 쪽 구역은 6명, 다른 한쪽은 2명이서 근무합니다.

얼마전 2명이 근무하는 사무실쪽 친구 하나가 퇴사하여 제가 이쪽으로 오게 됐어요.

사무실 내부에 또 따로 방이 있어서 딱 저희 2명만 일합니다.

문제는 저랑 후배랑 출근시간이 틀립니다.

후배 (20대 중반)는 9시 반 출근이고 저는 11시 출근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친구가 지각하는지 어쩐지를 모르고 있었죠.. 그냥 본인이 알아서 잘하겠지

생각했습니다. 한번은 그친구랑 저랑 일주일 정도 근무시간을 바꾼적이 있었어요.

제가 먼저 출근하고 먼저 퇴근을 하게 됐죠.. 다음날도 제가 먼저 출근해서 보는데..

전날 후배가 7시 이후로 일한 내역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날 후배는 12시 출근해서 9시 퇴근해야하는건데 말이죠...

그래서 물어보니까 7시에 퇴근했데요.. 2시간이나 조기퇴근을....ㅎㅎ
그래서 제가 왜?? 이랬더니 고개를 푹숙이고 아무말도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부턴 시간 잘 지키라고 애기했죠..

그후에 제가 PC 로그인 체크하는 프로그램을 깔아놨어요.. 이전 기록도 뜨길래 보니까

20-30분은 기본으로 지각을 했더라구요.. 전에 일하던 부서에서는

후배들 1분도 지각 안합니다. 일도 이쪽부서가 훨씬 더 없구요

좀 얄밉더라구요.. 후배들 다 파견이라 똑같은 임금받고 일하는데 누군 지멋대로 지각하고

편하게 돈벌어가고 누군 빡세게 출퇴근 시간 지켜가며 일하고...

지금도 계속 지켜보는 중인데.. 절대 9시반까지 출근한 날이 하나도 없네요...

꼭 2~3분 많게는 10분정도 늦은거 같더군요.. 그리고 제가 휴가인날도 출근이 지멋대롭니다

12시 출근이라 점심시간쯤이라서 그냥 아무소리 안하긴 했는데.. 후....

이거말고도 한번은 점심을 2시간을 넘게 먹고 오드라구요..

11시 반에 나가서 1시반이 되도 안들어오더라구요.. 아무연락도 없이..

그래서 그때도 뭐 점심시간이라 뭐 대기가 길어져서 늦어졌다고 한들 2시간은 너무 한거 아니냐..

그리고 연락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제가 좋게 애기하긴 했습니다..

이거말고도 몇가지가 더있긴한데.. 흠 아무튼 지각 하는거에 대해서

제가 예민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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