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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색 사고'로 삭발 머리 연상…DJ 소다 "대인기피증까지 생겨"


DJ 소다는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대인기피증까지 생겼지만, 마치 제 일처럼 걱정해 주시고, 전 세계에서 응원 보내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다시 힘내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헤어제품, 케어, 증모술 등의 수많은 단순 선물, 협찬 제안 등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지는 못했지만,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저도 더 노력해서 받은 응원과 마음을 다시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DJ 소다는 지난 17일 SNS를 통해 "한국에서 평소 다니는 미용실에서 탈색을 했는데, 오랜 시간 방치해 전체적으로 뿌리부터 녹아내리고, 뒤통수와 옆머리 전체가 삭발 머리가 됐다"고 고백한 바 있다.

아울러 DJ 소다는 자신이 원한 건 진심으로 사과하는 태도였다며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책임감에서 글을 올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