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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와 비둘기, 까치와 참새가 공존하는 곳.

이곳은 뚝섬한강공원입니다.

울 가족이 제주로 바람쇠러 갔을때 마음 한쪽이 편하지는 않았는데 어제 날씨가 좋아 아버지 모시고 멍 때리러 한강에 가봅니다.

평일이라 한가했는데 둘러보니 프랑스 여인들이 나들이 왔고, 스태프 포함 6인이 영화인지 드라마인지 촬영을 하는 모습도 보이는데 마음에 안드는지 제촬영을 계속 하네요.

나는 점심으로 떡라면, 아버지는 사발면 소컵을 드시고 후식으로 커피믹스의 호사를 갖습니다.

내가 신문을 보는 동안 아버지는 강을 바라보며 멍을 때리십니다.

오늘따라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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