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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 26 베타, 성능 저하 논란…사용자 불만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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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iOS 26 개발자 베타 1을 설치한 아이폰에서 심각한 성능 저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홈 화면 전환, 최근 앱 실행, 심지어 전원 버튼 작동까지 불가능해지는 현상을 겪고 있다. 17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iOS 26 개발자 베타 1이 설치된 아이폰15 프로 맥스에서 터치 반응이 느려지고, 앱 전환이 불가능하며, 전원 버튼도 작동하지 않는 버그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iOS 26 개발자 베타 1이 문제라면 왜 iOS 18.5로 롤백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제기될 수 있지만, 베타 버전을 삭제하고 iOS 18.5로 롤백하는 과정은 번거롭다. 모든 앱과 데이터를 초기화해야 하며, 사전에 백업 작업을 하지 않았다면 데이터 손실 위험도 크다.

오는 7월 중 iOS 26 퍼블릭 베타가 출시될 예정이며, 일부 버그 패치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아이폰의 핵심 기능이 항상 원활하게 작동해야 한다면 iOS 베타 버전을 설치하지 않는 것이 안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례를 참고해 다음번 베타 버전 설치 시 신중한 고려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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