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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GOOGL.O), 저성과자 대상 희망퇴직 권고…"AI 강화 우선 순위"
알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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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본사 로고. (사진=연합뉴스)
구글 본사 로고.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구글은 검색 광고 부서를 포함한 여러 부서의 미국 기반 직원들에게 희망퇴직을 제안했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구글은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여러 부서의 직원들에게 확대했다.

영향을 받는 팀에는 지식 및 정보(K&I), 중앙 엔지니어링, 마케팅, 연구 및 커뮤니케이션이 포함된다.

구글의 검색, 광고 및 커머스 운영을 총괄하는 K&I는 약 2만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알파벳은 최근 분기 보고서에서 구글 검색 및 관련 서비스가 구글 전체 매출 902억 3천만 달러 중 507억 달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분기 총 광고 매출은 검색, 유튜브 광고, 구글 네트워크 등 모든 광고 스트림을 포함해 668억 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구글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구글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클라우드 부문은 4분기 전년 동기 대비 30%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구글은 또한 회사 위치에서 50마일 이내에 거주하는 일부 원격 근무자를 대상으로 사무실 복귀 요건을 시행하고 있다.

구글의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은 AI 인프라에 리소스를 재할당하려는 광범위한 전략을 강조한다.

구글은 클라우드와 AI 이니셔티브를 2025년 투자 우선순위의 핵심으로 계속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가는 0.29% 상승한 179.13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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