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65 읽음
[프로필] 이규연 홍보수석… 탐사보도 전문 언론인에서 ‘대통령의 입’으로


이재명 정부 초대 홍보수석에 JTBC 대표이사를 지낸 이규연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8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이 이 전 대표를 홍보수석비서관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 수석은 1962년생으로 1988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언론계 생활을 시작했다. 탐사기획보도에 전문성을 갖춰 중앙일보 탐사기획 에디터와 사회 에디터로 활동하다 2011년 JTBC 개국 뒤에는 초대 보도국장을 지낸 뒤 팀사기획국장, 보도총괄 등 주요 요직을 맡았다.
2015년부터는 JT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를 진행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21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1년간 JTBC 대표이사를 지낸 뒤 퇴임했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회 이사,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초빙교수, 한국언론진행재단 겸임교수를 역임하는 등 언론업계와 학계를 오갔으며, 제22대 국회에서는 우원식 국회의장 직속 개헌자문위원회 위원을 맡기도 했다.
또한 제21대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사회통합전략분과장 및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의 공보특보로 활동했다.
▲1962년 서울 출생 ▲환일고 ▲서울대 농학 학사 ▲중앙일보 입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래전략대학원 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과학언론학 박사 ▲JTBC 초대 보도국장 ▲JTBC 대표이사 겸 전무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이사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교수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사회통합전략분과장 ▲이재명 대선후보 공보특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