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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들 in Spain', 스페인 직관보다 짜릿한 축구 순례 시작


1회에서는 조나단과 넉살이 출국 전 티키타카로 포문을 열었다. 세 번째 멤버에 대한 의심을 품은 채 마드리드로 향한다. 이코노미 좌석의 현실적인 불편함과 넉살의 충격적인 여권 사진이 더해지며, 시작부터 폭소를 유발했다.
마침내 도착한 마드리드에서 마주한 반전의 주인공, 세 번째 멤버 코미꼬의 강렬한 등장은 첫 만남부터 혼돈과 아슬함이 공존하는 ‘찐예능’ 케미스트리를 폭발시켰다. 부담스러움과 설렘 사이를 오가는 세 사람의 텐션은 이후 펼쳐지는 축구 경기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지며, 앞으로의 여정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2회에서는 본격적인 ‘성덕 미션’이 시작됐다. 전 세계 축구 팬들이 모인 경기장 안팎에서 쏟아지는 긴장과 설렘 속, 현지 팬들과 인터뷰하고 월드클래스 선수들의 활약에 환호하며 진짜 축구팬의 눈빛을 보여준다. 특히 음바페의 첫 골 장면, 비니시우스의 세리머니, 바타야의 세이브 등 명장면들이 세 사람의 리액션과 교차되며 몰입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