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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초계기 추락 사고’에 김문수 “신속한 구조와 수습에 만전”… 민주당 “유세 율동 자제” 당부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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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은 29일 해군 초계기 추락 사고 소식에 신속한 구조와 수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9일 인천 중구 자유공원 맥아더동상에 참배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뉴스1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9일 인천 중구 자유공원 맥아더동상에 참배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뉴스1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입장문을 내고 “시흥 유세 중 경북 포항에서 해군 초계기 추락 사고 소식을 보고 받았다”며 “군과 소방당국은 승무원과 주민 인명 및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한 구조와 수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이어 “우리 군의 대잠 작전을 비롯한 대북감시태세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길 당부한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조용한 유세 기조를 당부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위원장은 이날 당 내부 공지를 통해 “선대위 및 유세단은 오늘 하루 애도의 마음으로 율동과 노래 등을 가급적 지양한 조용한 유세 기조를 유지하도록 전파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소방당국에 따르면 앞서 이날 오후 1시 5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한 야산에 해군 초계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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