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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관외선거인 투표 절차 철저 관리
잡포스트
0출처: 대선 특집 페이지
경상북도는 22개 시군에 총 320여 개의 사전투표소를 설치하고, 공직선거법에 따라 유권자가 거주지와 다른 지역에서도 투표할 수 있도록 관외사전투표 절차를 마련했다.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관외선거인은 자신의 주소지 외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관외사전투표는 우편 방식으로 처리된다. 관외 유권자가 투표한 투표지는 봉인된 사전투표함에 보관된 후, 참관인 입회 하에 투표자 수를 확인하고 우체국에 인계된다. 이 과정에는 각 후보자별 참관인이 동행해 공정성을 확보하고, 투표지는 등기우편으로 관할 선관위에 전달된다.
모든 투표함은 CCTV가 설치된 장소에서 보관되며, 위·변조 방지 기술과 함께 24시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된다. 또한, 사전투표 기간 중 이중투표 방지를 위해 통합선거인명부를 바탕으로 무인 및 서명 절차가 진행되며, 투표용지 수령 여부도 실시간으로 기록된다.
사전투표 종료 후, 관내와 관외 투표지는 별도로 보관되며, 대선 본 투표일인 6월 3일 오후 8시 이후 개표소로 이송돼 각각 분리 개표된다.
경북도 선관위는 “사전투표함의 보관부터 이송, 개표까지 전 과정에 참관인, 경찰, 정당 추천 위원 등이 참여해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