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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송별회 사장 아내 성폭행 사건, 경호업체 대표의 비밀은


여직원 이 씨가 유사강간 현장을 목격한 상황. 아직 돌도 안 된 아기까지 있는 집에서, 직원 박 씨는 해고에 대한 앙심을 품었던 걸까. 현장에서 도주했다는 박 씨는 며칠 뒤 경찰에 체포됐는데, 그에게 성범죄 전과까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공분은 커졌다
그런데 불구속 수사를 받던 박 씨는 전혀 다른 주장을 내놨다. 자신은 대표의 아내를 성폭행한 적이 없고, 대표의 집에서 감금과 폭행을 당하다가 그날 가까스로 탈출했다는 것이다. 허 대표에 의해 갈비뼈가 골절되고, 양쪽 눈은 실명 위기에 놓였다고 주장하는 박 씨.
그는
유사강간의
목격자인
여직원
이
씨
또한
폭행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지적
장애가
있고
갈
곳이
없어
허
대표의
집에
머물고
있는
그녀가
허
대표의
강압에
못
이겨
성범죄를
목격했다고
거짓
진술했다는
것이다
과연
누구의
말이
사실인
걸까
허 대표는 아내의 입에서 박 씨의 DNA가 검출됐고, 평소 박 씨에게 허언증이 있다고 반박했다. 피해자인 그의 아내와 목격자인 여직원 이 씨가 거짓 시나리오를 공모했다는 박 씨 측 주장이 말도 안 된다는 것이다.
제작진이 허 씨의 아내와 여직원 이 씨를 다시 만나기 위해 찾아갔을 때, 그들은 허 씨와 함께 이사를 간 상태였다. 계속된 추적과 잠복 끝에 어렵게 찾아낸 두 사람. 놀랍게도, 며칠 사이 그들의 모습은 충격적으로 변해있었다. 두 사람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으며, 허 대표에게는 어떤 비밀이 숨어있는 걸까.
이번 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24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