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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누워있다가 '500만원 때문에' 데뷔했다는 양아치 전문 배우

지금은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중 한 명이지만, 그의 데뷔 계기는 어딘가 ‘류승범스러운’ 것으로 유명하죠.
그의 데뷔는 바로 친형이자 영화감독인 류승완으로부터 시작됐는데요.

동생인 류승범이 출연했기 때문에 캐스팅 비화에 대해 "양아치 역할 배우가 필요했는데 집에 양아치 하나가 누워서 티비를 보고 있어서 캐스팅했다"라는 소문도 있었는데요.
하지만 류승범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이 소문에 대한 해명에 나서며 “형이랑 같이 산 적도 없다”며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덧붙여 결정적으로 마음을 움직인 이유에 대해 “500(만원) 준다길래 그냥 한 거죠”라며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황당한 데뷔 이후 그는 '품행제로', '아라한 장풍대작전', '부당거래' 등 다양한 작품에서 ‘양아치 전문 배우’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인상 깊은 캐릭터들을 성공적으로 소화해냈습니다.

예비 아내는 류승범보다 10살 연하의 예술가로, 현재 프랑스에서 활동 중이며 두 사람 사이에 귀한 생명이 찾아왔음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재치넘치는 연기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류승범, 앞으로는 또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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