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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미쳤다… 고윤정 비밀 밝힌 '언슬전' 마지막회 간호사 (+정체)


이날 방송에서 이채령은 산부인과 분만실 첫 출근 날부터 오이영(고윤정 분)과 구도원(정준원 분)의 비밀 연애 장면을 우연히 목격한 인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채령은 출산을 앞둔 산부인과 교수의 분만을 능숙하게 돕는 모습을 통해 믿음직스러운 간호사의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이채령과 오이영의 ‘운명적 인연’이 밝혀지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과거 피부과에서 함께 근무하던 시절, 오이영이 성추행 당하는 이채령을 지키기 위해 선배 의사의 손을 물어뜯는 사건이 발생, 일로 오이영이 병원을 떠나야 했다는 소문의 전말이 드러난 것.
이채령은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담담하게 진심을 전하는 동시에 따뜻한 동료애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최윤지는 tvN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로 데뷔했다. 이후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에서 보다 깊이 있는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다.
'언슬전'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최윤지는 tvN 새 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극 중 싱글맘 이지안(염정아 분)의 자랑스러운 딸이자 반듯한 의대생에서 제대로 삐딱선 탄 방랑 청춘 ‘이효리’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언슬전'은 이날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8.6%, 최고 10%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1%, 최고 9.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