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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8전비, 카네이션 닮은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BEMIL 군사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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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8전투비행단 부사관단이 15일 원주 옥산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을 달아드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8전투비행단(8전비)이 15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과 8전비 부사관단이 추진하고 있는 ‘WIN-WIN(윈-윈) 프로젝트’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부사관단은 2016년부터 복지관과 함께 강원지역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 왔는데 윈-윈 프로젝트는 더욱 활발한 활동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시작했다.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매년 기부해 왔던 금액을 기존 360만 원에서 480만 원으로 증액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서비스와 장학금 지원에 쓰이고 있다.

이날은 8전비 장병 10여 명이 부대 인근 옥산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식사를 나누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조영훈 주임원사는 “반갑게 맞아주시고 활짝 웃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조를 통해 지역 주민들을 도울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송시연 기자

https://kookbang.dema.mil.kr/newsWeb/20250516/5/ATCE_CTGR_0010050000/view.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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