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7 읽음
실시간 예매율 68%, 압도적 1위…'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 휩쓴 초기대작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이 예매율과 기대감 모두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초대형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톰 크루즈 주연의 이 시리즈 여덟 번째 작품은 실시간 예매율 68.6%를 기록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예매 순위에서 독보적인 선두에 올랐다.

이번 작품은 시리즈의 최종편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인공 에단 헌트와 IMF 팀은 전 인류를 위협하는 자율 인공지능 ‘엔티티’를 저지하기 위한 마지막 작전에 돌입한다. 시리즈 특유의 압도적인 액션 시퀀스와 스케일, 그리고 종결을 향한 서사가 결합되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매번 흥행 돌풍을 일으켜왔고, 이번 최종편 역시 초반 분위기만 놓고 봐도 시리즈의 유종의 미를 거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팬들의 기대와 극장가의 열기는 오는 17일 개봉과 함께 본격적인 검증에 들어간다.
3위는 7.9%를 기록한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가 차지했다. 마동석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서울 도심에서 벌어지는 악마 숭배 범죄를 배경으로, 비밀 퇴마팀 '거룩한 밤'의 활약을 그린 오컬트 액션물이다. 경찰과 퇴마사가 공조하는 독특한 세계관과 강렬한 액션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위는 7.3%를 얻은 '콘클라베'다. 교황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차기 교황을 선출하는 비밀 회의에서 벌어지는 권력 다툼을 중심으로, 종교적 상징성과 정치적 긴장을 밀도 있게 그려낸다. 예술영화와 독립영화 부문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으며, 관객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외에도 '썬더볼츠', '바이러스', '나를 모르는 그녀의 세계에서', '하이파이브', '세븐 베일즈' 등이 뒤를 이으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관객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