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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위브(CRWV.O), 1분기 실적 상회…'오픈AI와 계약으로 수주 잔고 추가'
알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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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위브 로고. (사진=코어위브)
코어위브 로고. (사진=코어위브)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코어위브는 장 마감 후 1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 후 주가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어위브는 15일(현지시간) 1분기 매출이 9억 8163만 달러로 분석가들 추정치인 8억 5977만 달러를 상회했다고 보고했다.

코어위브는 분기 중 오픈AI와 전략적 계약을 통해 112억 달러의 매출 수주잔고를 추가해 259억 달러의 매출 잔고를 기록하며 분기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운영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487% 증가한 10억 1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2억 8천만 달러로 분기를 마감했다.

코어위브의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 마이클 인트레이터는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2025년을 훌륭하게 출발했다"며 "1분기 재무 실적의 호조는 기업공개, 오픈AI와의 주요 전략적 계약, 기타 고객 확보, 웨이츠 앤 바이어시스 인수 및 여러 기술적 성과 등 일련의 이정표를 달성한 결과다"라고 말했다.
코어위브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코어위브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또한 "AI 리더들이 최첨단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고성능 AI 클라우드 인프라를 찾으면서 우리 플랫폼에 대한 수요는 견고하고 가속화되고 있으며 우리는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최대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어위브는 2017년부터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데이터센터를 운영해 왔다.

이 회사는 대규모 기술 및 AI 중심 기업에 엔비디아 GPU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며, 3월에 주당 40달러에 나스닥에 상장됐다.

수요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코어위브 주가는 상장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가는 4.88% 상승 후 70.7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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