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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투타(카투아)
페루, 볼리비아, 칠레 등지의 안데스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꽃고비과 상록활엽관목입니다. 공식명은 '칸투아 북시폴리아(Cantua buxifolia)'이며 '잉카의 종(bell), 마법의 꽃, 안데스의 선성한 꽃' 등 다양한 별명으로 불린답니다. 꽃말은 '희망'이랍니다.

​높이 4m에 폭 2.5m 정도로 자라고, 잎은 어두운 녹색을 띠고 있으며 길이 2.5~5cm의 피침형입니다. 꽃은 긴 나팔모양으로 길이가 6~7cm이고 짙은 홍색이나 노란색입니다.

페루와 볼리비아의 국화이며, 꽃색은 노랑과 빨간색이 있는데 꽃받침과 더불어 볼리비아 국기를 상징한답니다. 이 꽃이 페루와 볼리비아의 나라꽃이 된 이유는 잉카시대에 태양의 신께 바치는 신성한 꽃이었으며, 왕족이나 귀족을 상징하는 정치의식 등에 사용되었기 때문이라 합니다.

잎에서는 노란색 염료를 얻고, 줄기로는 바구니를 만들기도 한답니다. 잎과 줄기는 약재로도 사용되고 있는데 항균작용이 있어서 설사, 기침, 눈의 염증, 황달 등에 사용하며 차로 마시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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