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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여신' 김세연 아나, 지난 10일 결혼…웨딩화보 속 여신美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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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김세연은 SNS에 "저에게도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어요. 소중한 분들 모두 모시고 싶지만 식장 규모가 작아서 가족들과 조용히 스몰웨딩으로 진행하게 됐어요"라며 "조용히 식을 올리려고 하다보니 이렇게 직전에야 말씀드려요. 따뜻하게 축하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웨딩화보에는 남편의 손을 잡고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는 김세연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겼다.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여리여리한 자태를 자랑한 김세연은 이어 화려하면서도 청순한 분위기의 시스루 드레스를 소화, 아름다운 미모로 감탄을 유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잘 어울리는 부부", "결혼 축하해요", "행복하게 잘 사세요"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연세대학교 노어노문학을 전공한 김세연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부터 SBS스포츠 아나운서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