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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뮤지컬 ‘함께하는 세상’ 진행…550여 명 참여
퍼블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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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아동과 교사들이 5월 7일 뮤지컬 ‘함께하는 세상’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영광군]

전남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7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아동권리와 아동학대예방을 주제로 한 뮤지컬 ‘함께하는 세상’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에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미취학 아동과 교사 55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주간(5. 1. ~ 5. 7.)을 맞아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뮤지컬 ‘함께하는 세상’은 아동의 권리와 그 중요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창작극으로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며 관객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본 공연에 앞서 영광군, 영광경찰서,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해 공연을 관람하러 온 어린이와 교사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5월 7일 열린 뮤지컬 ‘함께하는 세상’ 모습. [사진=영광군]

영광군 관계자는 “아동권리뮤지컬과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보호자와 교사들도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아동권리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학대 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 및 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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