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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고소 위협까지… '하트시그널3' 서민재, 충격적인 임신 고백 (+사건 전말)


이와 함께 서민재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찍은 커플 사진은 물론, 임신을 알리는 초음파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서민재는 해당 남성 A씨와 나눈 문자 내용을 공개하며 반전을 알렸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A씨가 서민재의 연락을 피하고 있던 것.
서민재가 “계속 피하기만 하면 어떡해. 이렇게 무책임하게 임신했는데 버리면 어떡해”라고 말하자, A씨는 “누나 나도 너무 갑작스러운 상황에 답장을 빨리 못 했어. 내가 머리가 너무 아파서 내일 연락줄게. 내일 얘기하자”고 답했다.
그러나 A씨가 연락을 주지 않자, 서민재는 “언제까지 피하기만 할 거냐”, “나 좀 살려달라”, “집으로 갈게 잠깐 나와봐”, “연락줘. 아니면 너 만나러 학교나 회사로 찾아갈 수밖에 없다. 부탁이다”라고 애원했다. 이에 A씨는 “이렇게 찾아오지 말아줘”라고 답을 한 뒤 별다른 말이 없었다.

이어 “제가 바라는 건 아기 낳고 키우는 거 어떻게 도울 건지 대화로 상의하는 것뿐”이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A씨의 아버지가 대형 포털 사이트의 임원이라고 주장하기도.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임신은 같이했는데 저러는 건 아니지 않냐”, “양쪽 입장을 다 들어봐야 한다”, “연락을 안 받으니까 서민재는 할 수 있는 행동을 다 하는 것 같다”,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인하대 공대 출신인 서민재는 2020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22년에는 SNS를 통해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과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시민단체 고발로 수사를 받은 서민재는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돼 작년 1월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서민재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중독재활팀에서 실시한 제4기 회복지원가 양성 과정을 수료, 반성하며 살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