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3 읽음
‘귀궁’ 육성재X김지연, 김상호 부적 발견→수귀 역습에 위기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에는 여리(김지연)가 중전 박씨(한소은)의 상태를 알아차렸다.

이어 어찌 알았냐는 질문에 여리는 “조금 전 중전마마의 화경을 보았사옵니다”라며 “악몽을 꾸시며 괴로워하셨습니다”라고 말했다.
중전은 날이 갈수록 선명해지고 있는 악몽에 대해 말했다. 여리는 “입에서 검은 물을 쏟아냈다 하셨사옵니까”라고 되물은 뒤 침소를 살피겠다고 했다.
여리는 중전의 베개에서 두개골을 발견했다. 이 소식을 접한 이정(김지훈)은 한달음에 달려왔다. 여기에 중전의 회임까지 알게되며 걱정이 더해졌다. 여리는 중전의 임신을 노린 게략이 있을 것으로 보고 두개골에서 부적을 발견했다.
이정의 추궁에 여리는 “이 부적은 중전마마 태중에 있는 아기씨를 노린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격노한 이정은 중궁전 궁인들을 모두 잡아들이라고 명했다. 여리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무엇인가가 더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명두를 가져왔다.
그리고 부적 덕에 숨어 있던 수귀를 발견하고 뒤를 쫓았다. 하지만 수귀에게 역습을 당하며 위기에 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