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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PO 탈락 후 충격 은퇴? 거취 질문에 “아직 잘 모르겠다”
마이데일리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는 지난 1일(이하 한국 시각),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에서 103-96으로 패하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탈락했다. 르브론은 커리어 처음으로 2년 연속 플레이오프 1라운드 탈락을 경험했다. 커리어 막바지에 접어들었기에 더욱 뼈아픈 결과다.
르브론은 경기 종료 후 은퇴하기 전 얼마나 더 뛸 계획이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아직 답을 내놓지 못했다. 가족, 아내, 날 도와주는 이들과 함께 대화를 해봐야 한다. 그리고 나 자신과의 대화도 나눠볼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솔직히 말해서 지금은 답을 모르겠다. 두고 보자"라고 덧붙이며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것 혹은 은퇴에 관해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르브론의 은퇴설은 르브론이 황혼기에 접어든 이후 시즌이 끝날 때마다 NBA 팬들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연례행사나 다름없다. 지난 2022-2023시즌에는 NBA를 떠날 것이냐는 질문에 "계속 플레이하고 싶다면 남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생각해 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2023-2024시즌에도 "은퇴가 얼마 남지 않았다"라며 은퇴에 대한 모호한 답변을 남겼다.
르브론 제임스는 6월 29일까지 5260만 달러(한화 약 757억 원)의 선수 옵션을 가지고 있다. 르브론의 선택에 따라 5260만 달러를 받고 레이커스에 잔류하거나 옵트아웃을 실행하여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수 있다. 르브론의 선택이 오프시즌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