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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야 소녀를 그려줘] 모비노기, 얘네를 제물로 바칩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저번에도 다뤘지만, 워낙 콘텐츠가 많기 때문에 한 번 더 써먹도록 하겠어. 필드 보스에 심층 던전에, 어비스에 레이드까지 게임 후반부에 대해서 알아볼 시간이야.
“낚시터에서 낚시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는 소녀를 그려줘”

생활력을 높여서 3화음 악기를 착용하기 위한 여정은 멀고 험하다.
“아무튼 바로 필드 보스를 잡으러 가자. 먼저 사냥할 보스는 거대 흰 늑대 페리!”

이 거대 늑대를 혼자서 잡으라는 건 아니고, 필드 보스가 있는 영역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매칭이 되기 때문에 여러 사람과 함께 잡을 수 있다.
사람이 너무 많은 만큼 스킬 이펙트가 너무 화려해서 화면이 안 보일 정도!
“음유시인 소녀가 사람들과 함께 거대 흰 늑대 페리를 공격한다!”
필드 보스가 열리는 시간은 주기적이지만, 30분 제한이 있으니 바로 다음 보스를 잡으러 간다.
“눈이 달린 거대 나무 괴물 크라브바흐도 바로 벌목하러 가자!”
“좀 더 투사체를 발사하는 식으로 고쳐서, 다음 보스인 예티, 크라마를 죽인다!”
이거 옮았다는 표현이 맞나 싶지만, 옮았다고밖에 말할 수 없다.
"예티와 소녀를 분리해!"

“하지만 소녀의 손에 화염구가 있으니! 잠시만 화염술사가 되어 화염구 발사!”

"보물 상자를 남기고 죽어라!"

그리고 여기서 얻은 마물 퇴치 증표를 던바튼의 에반에게 별의 인장 상자로 교환해서 장비 슬롯을 영구 강화한다.
"에반, 나와!"

같은 NPC인데 모델링을 돌려쓰지 않고 복장이 달라지는 건 특이하군. 앞으로 밀어줄 예정인가?
"이제 다음 콘텐츠, 지하로 뚫린 검은 구멍으로 가자"

“구멍 속으로 점프! 그리고 슈퍼히어로 랜딩!”

다음 콘텐츠는 3시간 간격으로 열리는 불길한 소환의 결계.
"사냥터에 검은 늪 같은 지형이 생기고 거기서 몬스터들이 소환된다"
아무튼 이런 일일 콘텐츠를 클리어하며 모은 룬을 강화할 차례다.
“룬을 양손 높이 들어!”

맙소사 그럼 어디서 돈을 벌죠?
“룬이 주황색으로 빛나며 강화됩니다!!!”
이렇게 콘텐츠를 소비하며 케릭터를 강하게 키운 것은 어비스를 가기 위함이었다.
“어비스 담당 NPC 몰리 등장!”

다른 NPC랑 비교하면 디테일이 많이 들어가 있긴 하지만 아직 배신 속성은 없다고! 오히려 구하기 힘든 룬을 정가로 쳐준다고!
"소녀 데리고 어비스 다녀올 테니까 정상화 해놔라!"

어비스는 도전하는데 입장 재화가 드는 것도 아니니 얼마든지 도전할 수 있다. 난이도별 타임어택에 보상을 얻어서 룬 항아리를 정가로 구매하자.
“몰리, 정상화 되었니?”

자 이제 할 일 다했다. 그럼 뭘 하냐면…
“석탄 광석에서 돌멩이를 100개 캔다”
이대로 계속 반복 콘텐츠를 진행하면서 서서히 강해지는 거야.
그렇게 준비하다 보면 열리는 거지…
"글라스기브넨 레이드가!"

“선착장에서 레이드 파티를 기다리는 소녀”

이제 글라스기브넨 공략을 찾아 보면서 파티를 기다리자.
“그렇게 해가 졌다…”

이렇게 돈을 버는구나!
"먼저 패션 장비 승급을 노린다. 패션 장비 등급을 올려서 착용 보너스를 얻는 거야!"

"상위 등급 패션 장비를 소환!"
심지어 재료로 삼은 장비는 삭제가 된다고!
"패션 장비 승급에는 실패했지만 그래도 아직 펫 시스템이 남아있어!"

이 펫들을 제물로 바친다면......!
“같은 등급의 펫 두 마리를 제물로 상위 등급의 펫으로 진화!”
데브캣이 아니라 데스캣 게임이 되어버렸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