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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SWICY'로 데뷔 첫 음방 1위..."에버애프터 고마워"


앞서 유니스는 지난 15일 열린 미니 2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방송 1위를 활동 목표로 꼽은 바 있다. 이들은 "지난해 정말 감사하게도 신인상과 많은 상을 받았지만, 아직 음악방송 1위는 이루지 못했다. 'SWICY' 활동을 통해 모든 음악방송 1위를 한다면 너무 좋겠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이 같은 유니스의 바람이 실현됐다. 유니스는 '쇼! 챔피언'에서 매콤달콤한 반전의 퍼포먼스를 꾸민 데 이어 챔피언송 주인공으로도 호명됐다.
데뷔 1년 만에 음악방송 트로피를 얻게 된 유니스는 눈물을 글썽이며 "1위라는 기쁨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이 상을 준 우리 에버애프터(공식 팬클럽명)도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앙코르 무대는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여덟 멤버는 기쁜 마음에 울먹이면서도 끝까지 'SWICY'를 열창하는 모습으로 신인다운 풋풋함까지 드러냈다.

전작 'CURIOUS'로 자체 앨범 초동 기록을 경신했던 유니스. 이번 'SWICY'로는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며 계단식 성장을 그려나가고 있다.
사진=F&F엔터테인먼트, MBC M '쇼! 챔피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