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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성·정인지·문태유·전성민…’더 크리처’, 6월 대학로 자유극장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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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셸리의 고전 ‘프랑켄슈타인’의 결말에서 출발한 창작 뮤지컬 ‘더 크리처’가 6월 16일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개막한다.
북극에서 처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박사와 스스로 죽음을 택하는 괴물의 비극적인 소설 속 결말은 뮤지컬 ‘더 크리처’ 무대를 빌어 또 다른 이야기로 재탄생되었다. 생명 창조의 비극 앞에, 모든 것이 끝난 줄 알았던 그 순간 그들의 이야기는 다시 시작된다. 특히 이번 작품은 젠더리스 캐스팅과 함께 박사와 괴물 단 두 인물만으로 진행되는 2인극 구성을 발표하며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창작 뮤지컬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무대 위에서 다시 쓰이는 ‘프랑켄슈타인’의 마지막 장인 뮤지컬 ‘더 크리처’는 박사와 괴물 두 캐릭터만으로 공연을 이끌어 나간다.

창조자이자 구도자인 박사 역에는 박민성, 정인지, 이형훈, 신은호가 캐스팅됐다. 또한 박사에 의해 창조된 피조물이자 복수자인 괴물 역에는 문태유, 전성민, 조환지, 옥진욱이 함께한다.

차가운 북극의 얼음과 어둠 속으로 사라졌던 박사와 괴물은 뮤지컬 ‘더 크리처’ 무대를 통해 세상 끝에서 다시 만난다.

2025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장 완벽한 젠더리스 뮤지컬 ‘더 크리처’는 6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된다. 그에 앞서 오는 5월 2일 금요일 오전 11시, 티켓링크와 NOL 티켓을 통해 프리뷰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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