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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025 혁신연구모임’ 출범…AI 기반 행정혁신 본격 시동
잡포스트사진 = 2025년 금천 혁신연구모임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공직 내 창의적 사고를 장려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2025 금천 혁신연구모임’의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금천 혁신연구모임’은 다양한 세대와 직렬의 공무원들이 모여 자율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구정 혁신과 일하는 방식 개선, 조직문화 전환 등을 추진하는 내부 협업 플랫폼이다.
올해는 공개 모집을 통해 6급 이하 직원 20명이 선발돼 자율주제 3개 팀과 인공지능(AI) 업무혁신을 주제로 한 2개 팀, 총 5개 팀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정 전반에서 AI 기술 도입이 활발해지는 흐름을 반영해, ‘AI 업무혁신’팀을 별도로 운영하는 것이 눈길을 끈다.
금천구는 이번 모임의 운영에 있어 자율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 방안을 마련했다. 팀 단위 운영체계를 도입하고, 활동비 지원 등 인센티브를 확대했으며, 오는 하반기에는 각 팀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제안 발표대회’도 새롭게 도입된다.
이러한 운영의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은 지난 4월 1일 금천구청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유성훈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연구모임의 역할 소개, 2024년 활동 사례 공유, 올해 팀 구성 및 운영방식 안내가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앞으로 팀별 자율 연구 활동을 펼치며, 오는 9~10월에 열릴 제안 발표대회에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현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금천 혁신연구모임은 ‘금천 조직문화 10계명’ 제작, 청렴 캠페인 협업, 정부혁신 멘토링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과 행정 역량 강화에 기여한 바 있다. 특히 범정부 오피스 개발자인 이경수 주무관을 초청한 전 직원 대상 교육은 큰 호응을 얻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혁신은 현장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다”며 “연구모임이 공직자들이 자유롭게 생각을 펼칠 수 있는 창구가 되기를 바라고, 행정 혁신의 마중물이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