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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는 간접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시는 간접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부채표 후시딘을 목 주위에 발랐다 날도 더운데 까스 활명수를 바를 수는 없다 영하 1도에도 기운 펑펑
샘표 조림간장으로 두부조림을 만들었다 샘솟는 기운으로 월요일
팽귄표 고등어조림은 우체통에 넣어두고 메모장을 남긴다
-내가 느린 게 아니야, 든든한 바다를 빠른 등기로 보내겠어
곰표 밀가루로 눈사람의 손에 장갑을 그리고
수요일은 심심해 곰 같은 애인이라도 불러야지
오뚜기표 튀김가루에 순후추를 뿌리고 핫도그를 만들 때 일곱 번째 시험을 치르고 온 녀석의 입
백설표 올리고당을 넣어 맛탕을 할 때는 최대한 나폴거리는 앞치마 공주라고 한 번만 불러줘 전우!
해표 식용유를 물처럼 꿀꺽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뜨겠지
청정원표 구운 소금을 뿌려 미역국을 끓인다 국회로 납품할까
남양 요구르트를 얼리고 굿모닝, 광동표 쌍화탕을 데우고 굿나잇
* 리호, [설탕이니까]에서 (18~19)
- 시인의 일요일, 2025. 3.27
:
쏟아지는 설탕제로 칼로리 제로 카페인 제료 음료 덕분에
맘 놓고 단 맛 쓴맛 맥주맛을 즐기고 있으니
그 속에 포함된 간접광고도
당연히 따라오겠지
모든 일에 때가 있고
모든 단맛엔 중독성이 있지
근데 설탕 과당제로인
소주는 왜 달까? +_+
( 250407 들풀처럼 )
#오늘의_시
- 사진 : 0406 오랜만에 텃밭에서



https://youtu.be/E3m3SO1BZf8?si=OsyTsHhWhjUAgDk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