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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발칵 뒤집을 듯...첫방 한 달 전인데 반응 폭발한 '한국 드라마'


이 작품은 김혜자, 손석구, 한지민, 이정은, 천호진, 류덕환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감을 모은다. 특히 '힙하게', '눈이 부시게', '송곳' 등에 이어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김수진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그들의 과거 히트작들을 잇는 이번 작품이 인생작의 탄생을 예고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죽음을 맞이한 후 제2의 삶을 시작하는 이해숙의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과 함께 감동적인 메시지,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18일 '천국보다 아름다운' 측은 천국에서 악동 본능을 일깨운 이해숙(김혜자)의 위태로운 천국 적응기가 담긴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신입 주민 이해숙, 천국을 뒤집어 놓다’라는 문구와 함께 시작되며, 이해숙(김혜자)이 천국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는 장면을 포착한다. 특히, 센터장(천호진)에게 ‘요주의 인물’로 지목된 이해숙은 천국에서의 일상 속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일으키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회개를 위해 찾은 교회에서 목사(류덕환)에게 삐딱한 자세로 포즈를 가르치는 장면은 그녀의 유머러스한 성격을 잘 보여준다. 또한, 모든 기억을 잃은 순수한 영혼 솜이(한지민)는 이미 ‘이해숙화’가 되어버린 모습으로, 시종일관 웃음을 유발한다.
센터장이 “천국이 예전보다 재미있어진 것 같죠? 꽤 많은 변화들이 이해숙 님으로부터 시작된 것 같은데”라고 말하며, 그 말에는 깊은 의미가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대해 이해숙은 자신이 천국에 잘못 왔다는 의구심을 품으며, 점차적으로 그녀의 천국 생활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음을 직감하게 된다.
2025년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앞서 1분 티저 영상 조회 수 40만 회를 돌파하는 등 열띤 관심을 받고 있다. JTBC 역대 시청률 순위를 새로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1년부터 시작된 JTBC 토일드라마 역대 시청률 TOP5는 1위 '재벌집 막내아들'(자체 최고 26.948%. 16회), 2위 '닥터 차정숙'(자체 최고 18.546%. 16회), 3위 '대행사'(자체 최고 16.044%. 16회), 4위 '킹더랜드'(자체 최고 13.789%. 16회)다. 5위는 '옥씨부인전'이다. 최종회(16회)에서 13.6%(13.575%)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한편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오는 4월 19일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