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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사용자들이 놓치기 쉬운 설정 3가지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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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애플워치는 워치OS를 기반으로 설정을 조정해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애플워치를 사용할 때 종종 간과하는 몇 가지 설정이 있는데, 관련해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애플워치 사용 시 저지르기 쉬운 3가지 실수를 짚어봤다.

첫째, 피트니스 목표를 업데이트하지 않는다.

초보 애플워치 사용자들조차도 애플워치의 '활동 링'은 익숙할 것이다. 이는 하루 동안의 운동량, 서 있기 등의 목표를 추적하는 기능으로, 자신의 일상 움직임 패턴을 관찰하는 데 용이하다. 활동 링에서의 피트니스 목표는 애플워치를 처음 설정할 때 선택한다. 

그러나 매년 새 애플워치를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면 피트니스 목표 업데이트를 잊기 쉽다. 만약 활동링을 매일 쉽게 달성하고 있다면, 피트니스 목표를 다시 높게 설정해 건강을 관리해 보자.피트니스 목표를 변경하려면, 애플워치의 활동 앱으로 이동하여 아래로 스크롤하고 오른쪽 하단 모서리에 있는 -+ 아이콘을 누르면 된다.

둘째, 알림 관리를 하지 않는다.

불필요한 애플워치 알림은 산만하게 느껴질뿐만 아니라 배터리를 빨리 소모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따라 기본적인 알림을 주기적으로 관리해 애플워치를 조용히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방해 금지나 집중 모드를 통해 작업 중이거나 운동 중일 때 애플워치를 잠시 쉬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이는 애플워치 앱의 알림 섹션으로 이동해 애플워치에서 알림을 표시할 아이폰의 앱을 전환하면 된다.

셋째, 비상 연락처를 사용하지 않는다.

애플워치 앱에서는 위급한 상황에 연결되는 비상 연락처를 설정할 수 있다. 이는 애플워치 앱에서 비상 SOS로 이동한 후, 비상 연락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면 충돌이나 낙상사고 후 애플워치가 자동으로 응급 서비스에 전화를 걸 수 있도록 한다. 만약 측면 버튼을 눌러 수동으로 호출할 경우, 애플워치는 가족 및 친구에게 사고자의 위치 정보 등을 자동으로 알려준다. 매체는 "비상 연락처 목록에 가까운 지인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라며 "설정한 연락처가 현재 유효한 번호인지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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