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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대형 버스 미끄러져 '40여 대 추돌사고' 발생...다수 병원 이송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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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1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중상 이상으로 분류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매체는 말했다.
조사 결과, 사고는 45인승 대형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연쇄추돌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일대 1㎞ 구간에 대한 도로가 통제됨에 따라 2시간여 가까이 정체를 빚고 있다.
한편, 보성에는 현재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이날 최심적설량은 보성 복내 7.8㎝, 보성 4.9㎝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