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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포기하지 않아요.
접니다~

좋은 토욜 보내시고 계시나요?
아침에 많이 흐렸네요~

이런 날엔 집에서 짬뽕이라도 하나 먹어줘야 하는 법이거늘.
하지만 전 떠납니다.

억수같이 비가 와도 날 막을 순 없으셈!
달리다보니...
응?! 저긴 마린+센텀시티???
비는 오지만 바다를 옆에 두고 달려갑니다.

광안대교 참 오랜만~^^

그렇게 달리다보니,
응???

이번엔 부산항대교???

이거 실화냐구! 오늘은 대교투어?!
그건 아니예요.

제가 몇주 전 예약한 곳으로 갑니다~
따라~

롯백 광복점입니다~
(이 와중에 영도대교까지 넘은 건 안비밀... ㅡㅡ...)
오늘은 쇼핑하러 온 것이 아니예요.

10층 문화홀에 왔어요.
제가 몇년째 구독하고 있는 유튜버이자 작가의 강연을 들으려 왔어요.
토욜 오후 황금시간이지만,

제가 2021년에 목표잡을 때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통찰력을 제시했던 사람을,

영상이 아니라 직접 볼 기회가 생겨 망설임 없이 예약하고 기다렸네요~

이분 덕분에 알게 된 책도, 인물도 많았어요. 그 내용들 중 일부는 제 삶이 되었구요.

4년 넘게 노력 중인 제 목표.

2025년을 기한으로 삼았고 아직 이뤄지진 않았지만 올해는 이제 겨우 3개월차에 접어들었을 뿐.

난 포기하지 않아, 내가 왜 포기해? 곧 이뤄낼텐데.

다 왔어. 눈 앞이야.
강연 자체의 내용이 제가 대부분 익숙하다는 것에 오히려 놀라왔어요.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믿습니다.



강연 이후, 올만에 비오는 광복동을 걸었어요. 근데 사실 여기는...

제게는 소중한 추억이 있는 곳이예요. 아름답기보단 안쓰럽고..무지했고.. 어떤 면에서는 비루하기까지 했던...
그럼에도 소중하다 말할 수 있는.

그래서인지 더 센치해졌나봐요.

예쁜 카페.. 맛있는 음식이 있는 가게도 차마 들어가지 못하고 돌아와버렸네요...
대신 요상한(???) 음료만 한 잔 했어요.

글이 두서가 없죠? ㅎ

그만큼 오늘 하루.. 제게는 참 특별하고 또 많은 생각이 들었던 날이었어요.

아픈.. 지나간 일은 그렇게 두고 다시 또 나아가요.

끝까지 가요. 이번은 그 어떤 것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

글을 쓰다보니.. 이웃님들은.. 보시면서 "어쩌라구"라고 하실 수도 있을 듯 ㅎㅎㅎ;;; 미안요~

이웃님, 모두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굿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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