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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 투수 공에 맞고 통증 호소…다행히 큰 부상은 없어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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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강타자 브라이스 하퍼가 27일(한국시간) 시범경기에서 투수의 공에 맞아 교체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하퍼는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6회초 타석에 나섰다가, 토론토의 좌완투수 리처드 러브레이디가 던진 시속 92마일(약 148㎞)의 싱커에 맞았다.

하퍼는 공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을 보고 놀라 몸을 움츠렸으나, 결국 공은 그의 오른 어깨 아래 상완근을 강타했다. 하퍼는 즉시 타석을 떠나며 통증으로 일그러진 표정을 지었고, 대주자와 교체되었다. 다행히 하퍼는 부상의 심각성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 전언을 받았다. 하퍼는 지난 2022년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은 바 있어, 이번 부상이 그 부위와 관련이 없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필라델피아의 롭 톰슨 감독은 하퍼의 상태에 대해 "타박상 정도로 보인다.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퍼는 이날 큰 부상이 아니라는 판단에 따라 X-레이 등의 병원 검진을 받지 않고, 하루 뒤 그의 상태를 다시 점검하기로 했다.

사진 = Imagn Images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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