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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앉아 있는 건 건강에 최악...최소 움직여야 하는 시간
위키트리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2023년 한국 성인의 하루 평균 좌식 시간은 9시간에 달하며, 이는 2018년 8.3시간에서 증가한 수치다. 좌식행동이란 앉아서 에너지를 거의 소모하지 않는 활동을 의미하며, 업무나 학습, TV 시청, 스마트기기 사용 등이 해당된다. 최근 몇 년 간 성인들의 좌식 시간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이처럼 좌식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도 커지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지나치게 앉아 있는 생활은 근골격계 질환,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 심지어 암 발생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신체 활동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이 일주일에 최소 150분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 또는 75분의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서울시립대 하민성 교수는 좌식 시간이 길어지더라도 하루 30분 이상의 신체 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 교수는 “매일 꾸준히 30분 이상의 신체 활동을 하면 좌식행동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일상에 적극적으로 포함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운동이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