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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끝내줘요" 광고 속 유행어로 전국민 따라하게 했던 여배우 근황

이 유행어를 탄생시켰던 광고 모델 역시 무명 배우에서 이제는 뛰어난 연기력을 갖춘 국민 배우로 성장했는데요. 광고 하나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이 배우, 바로 김현주입니다. 1977년생인 김현주는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어렸을 때부터 연예인의 꿈을 키웠습니다.

하이틴 잡지의 헤어, 메이크업 등의 모델로 활동하던 그녀는 1996년 가수 김현철의 곡 '일생을'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하게 됩니다.

드라마에 조연으로 캐스팅되던 그녀는 1997년 아직도 전설로 회자되는 농심 '생생우동' 광고에 출연하게 됐는데요. 당시 그녀는 "국물이 끝내줘요"라는 유행어를 히트시켰죠. 이 광고로 김현주는 유명 배우로 발돋움했고 각종 프로그램에서는 해당 카피를 패러디하는 진풍경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전에도 연기를 잘했던 김현주지만 이후 김현주는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죠. 실제 그녀는 '그 여자네 집', '상도', '유리구두' 등을 히트시키며 전성기를 이어갔고 특히 '유리구두'는 시청률 40%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데뷔 이후 20년 넘는 시간 동안 논란 없이 훌륭한 연기를 펼치며 2010년부터는 굿네이버스 홍보대사로 위촉돼 꾸준히 봉사까지 하고 있는 김현주.

과거 김현주는 자신이 애정표현을 잘 못하는 스타일이라며 이상형으로 다정다감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을 꼽은 바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미혼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김현주, 하지만 여전히 연기를 향한 열정을 드러내고 있어 팬들은 행복할 따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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