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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행진 요즈음 물가
어릴적엔 앉은자리에서 사과를
일곱여덟개 먹는
아빠가 과수원집으로 시집보내야
지 좋아하는 사과 원없이 먹을거라셨지
꽤 오랜동안 그에 무색하리만치
입에 대질 않던 사과를
시장볼때마다 놀라고 눈똥그래지는
하필 지금 사과가 먹고싶어 지다니
며칠전 조막만한 사과 3개 만원
뒤로 넘어갈뻔
오늘 G땡마트서 씨알도 제법
빛깔도 고운 사과 4개 만원
업어왔다
침고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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