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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귀염둥이들
우리집 호두는 동생이 치즈냥이를 좋아해서 쉼터에서 분양받아 온 냥이 에요~
전주인이 어떻게 대했는지 앉아있다가 일어나면 기겁하고 사람을 피해 도망가기 바빠요~
지금은 동생 껌딱지가 되어버렸지만요~
동생 배 위에서 자는걸 좋아하고 동생과 이불안에 들어가 같이 자는걸 좋아해요~
단 동생이 똥꼬 닦아주는걸 극도로 싫어해서 똥꼬 닦는날은 동생 근처에 안가요~
그때만 저에게 오는...그때는 원없이 만져줘요~
방뎅이가 하늘로 올라갈 만큼 궁디 두드리는걸 좋아하구요~
턱 긁어주는걸 좋아해요~
호두는 동생이 케어하고 자두는 제가 케어하구요~
우리집 자두는 동생 일터에 있던 아기냥이 였는데요~
엄마냥이가 버리고 간듯 했어요~
일터 아저씨들이 아기냥이를 만져서 엄마냥이가 버리고 갔다고 들었어요~
아가몸에서 사람냄새가 나니 당연한거라고 여름이니까 데리고 오라고 했죠~
아님 더위에 죽게 생겼거든요~
그랬더니 박스에 데리고 왔더라구요~
아가가 너무 더러워서 바닦에 내려놓고 물티슈를 찾으러 간 사이 바닦에 있던 봉투안으로 들어갔더라구요~
처음에 츄르를 줬더니 안먹고 앙칼지게 물어뜯고 할퀴어서 손에 상처가 많이 났었는데 아가라 아프지는 않았어요~
바로 다음날 동물병원 데리고 가서 이것저것 검사 했는데 다행히 병은 없었구요~
그때 몸무게가 400g조금 넘었을때라 조금 살을 찌운후 접종 시작하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집으로 오기 전 동물병원에서 쇼핑을 하고 왔어요~
자두는 제 껌닥지가 되었구요~
애기때부터 제가 케어해서 그런지 제 배위에서만 자고 아님 제옆 제가 간식 가지러가면 옆에 붙어서 냥~거려요..
자두는 도도한데 호두는 애교쟁이라...둘다 수컷 이구요.
호두는 자두를 키우고 1년 후 분양 받은거라...
우리집 집돌이는 호두가 아닌 자두 에요~ ㅋ
나이는 호두가 한살 위 형님이고 자두는 저희집에 먼저온 아들이고...ㅋ
호두4살 자두3살 이거든요~ㅋ
저는 알러지가 있지만 그래도 동물을 좋아하는 편 이라 병원약으로 버티고 있고...
동생은 알러지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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