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7 읽음
장복산
어제는 날씨가 봄날처럼 포근했네요

신랑이랑 둘이서
편백 걷고
장복산 정상 찍고
하산

원래는
삼밀사 약간 못가 오르는 최단코스로
빡센 오름을 올라 장복산 찍고
오른쪽 덕주봉 쪽으로 가다
중간쯤에 계곡 쪽으로 쭉 하산하는데

장복산에서 바로 삼밀사 쪽 하산은
첨이다보니 길이 헤깔렸네
왼쪽,오른쪽 다 길이 있어서
왼쪽길로 가다보니 위험하네
돌과 낙엽들 내리막 길이다보니
너덜지대 내려오다 안되겠다싶어
옆으로 옆으로 길도 없는데
오른쪽 그 길을 찾아서 가본다
한참을 가니 길이 보이네 안심

내려가다보니
내가 아는 길 나오네 다행

다음엔 아는 길로 올라
아는 길로 하산하는걸로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