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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복산
신랑이랑 둘이서
편백 걷고
장복산 정상 찍고
하산
원래는
삼밀사 약간 못가 오르는 최단코스로
빡센 오름을 올라 장복산 찍고
오른쪽 덕주봉 쪽으로 가다
중간쯤에 계곡 쪽으로 쭉 하산하는데
장복산에서 바로 삼밀사 쪽 하산은
첨이다보니 길이 헤깔렸네
왼쪽,오른쪽 다 길이 있어서
왼쪽길로 가다보니 위험하네
돌과 낙엽들 내리막 길이다보니
너덜지대 내려오다 안되겠다싶어
옆으로 옆으로 길도 없는데
오른쪽 그 길을 찾아서 가본다
한참을 가니 길이 보이네 안심
내려가다보니
내가 아는 길 나오네 다행
다음엔 아는 길로 올라
아는 길로 하산하는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