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8 읽음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학사편입 목표 지원자 늘어

(사진제공/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학사 학위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만 활용할 수 있는 학사 편입을 목표로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 늘어나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이번 2025 정시 추가모집, 추가합격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얻은 학생들은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편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며 "일반 편입은 전문학사 이상의 학력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도 많이 도전하기 때문에 지원자가 많아 경쟁률이 높은 편으로, 일반적으로 합격 가능성이 낮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학사 편입은 일반 편입 대비 지원자가 적어 경쟁률이 낮아 합격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은 편이지만, 4년 공부하고 3학년으로 다시 편입을 해야하기 때문에 실제 학업 기간이 길어진다는 단점이 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은 학사 편입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고 14일 밝혔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의 관계자는 "학생들은 2년에서 2년 6개월만에 졸업할 수 있는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으로 진학 중에 있다"며 "수시와 정시 전형 외 전형인 100% 인적성 면접 전형으로만 진학이 가능한 본교에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성적을 일절 반영하지 않아 성적에 대한 부담없이 진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학생들이 진학하고 있다. 사전 면접 예상 질문지를 통해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어 진학 난이도가 낮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졸업 후에는 학사편입을 활용할 수 있는 광운대학교 총장 명의 학사학위가 수여되며 대졸과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학사 편입을 목표로 진학하는 학생들이 많아져 그 수요를 맞추기 위해 교내 자체 편입 특강은 물론 편입 집중반을 운영 중에 있다"고 전했다.
현재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은 2025학년도 신입학 모집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