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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팹 건설 설명회 용인에서 개최

용인 반도체 Cluster 1기 장비 사용 설명회가 13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렸다
[잡포스트] 임택 기자 =용인특례시는 13일 시청에서 ‘용인 반도체 Cluster 1기 장비 사용 설명회’가 열렸다고 14일 밝혔다.
설명회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첫 번째 생산라인(팹,Fab) 공사 현장에 필요한 건설장비를 지역 내 업체와 단체에서 공급받는 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가 주최한 이 날 행사에선 다음 달 착공하는 생산라인 1기 공사 일정, 투입 장비 유형과 기준, 참여대상 기업 관련 기준, 안전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번 설명회에는 용인지역에 사업자를 등록한 건설기계장비업체 170여 곳,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SK하이닉스는 첫 번째 생산라인 건설공사가 진행되는 2년여 기간 동안 4,500억 원 규모의 용인 지역자원을 활용하겠다고 했고, 이미 진행된 부지 조성 토목공사 과정에서도 2,500억 원 규모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앞으로 4기의 반도체 생산라인이 완공될 때까지 SK하이닉스가 용인의 장비, 인력, 자재를 잘 활용하도록 해서 용인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도록 시가 계속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