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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살찌울 때 먹는다는 음료의 정체… 왠지 ‘건강식’ 같은데 속았다
위키트리
과거 BTS 슈가가 진행하는 유튜브 프로그램인 ‘슈취타’에 출연한 아이유는 뜬금없이 미숫가루를 들고나왔다.


슈가 역시 어린 시절 아침을 안 먹고 등교하려고 하면 어머니께서 미숫가루를 타 주셨다며 추억을 떠올렸다.
왠지 '건강식' 같은 미숫가루, 하지만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면 잠시 멀리하는 게 좋다.

영양 흡수가 빨라지면 혈당도 급격하게 올라간다.
이후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분비가 촉진돼 혈당이 뚝 떨어지면 급격한 허기를 느끼게 된다. 폭식으로 인한 비만 위험이 커진다. 게다가 포만감을 유발하는 호르몬은 음식 섭취 후 약 20분이 지나야 뇌에 신호를 전달하는데, 포만감을 느끼기도 전에 음식 섭취가 끝나 또 다른 음식을 찾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유발된 비만은 당뇨병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음식을 씹을 때 나오는 침 속 성분인 아밀레이스 효소는 소화를 돕고 탄수화물을 분해하는데, 미숫가루를 마시듯 삼켜버리면 아밀레이스 효소가 나오지 못해 위염에 걸릴 가능성도 있다.
미숫가루에 단맛을 내기 위해 설탕, 꿀 등 당류를 넣는 것도 문제다. 달콤한 맛의 미숫가루는 고혈압, 비만, 장 기능 저하 등 여러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설탕을 첨가하는 대신 미숫가루 입자들을 꼭꼭 씹어 먹도록 하자. 녹말이 당으로 분해되면서 본연의 단맛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