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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웨스트햄에 2-1 역전승…EPL 4위로 복귀
포모스
이날 경기는 첼시를 이끌었던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웨스트햄의 지휘봉을 잡고 첫 대결을 펼치는 자리여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경기 초반 첼시는 웨스트햄의 공격에 고전하며 전반 42분 제로드 보웬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첼시의 중앙 수비수 레비 콜윌의 백패스를 가로챈 보웬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는 후반 25분 웨스트햄의 모하메드 쿠투스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아찔한 위기를 겪었지만, 이후 공세를 계속 이어갔다. 결국 후반 29분, 콜 팔머의 크로스가 웨스트햄의 오른쪽 윙백 애런 완-비사카에 맞고 굴절되며 자책골로 연결되면서 첼시는 역전승을 거두게 되었다.
사진 = AP, 로이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