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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與 헌재 흔들기, 위험천만… 음모론 선동 중단해야”
조선비즈
더불어민주당이 1일 헌법재판관들의 정치 편향성이 의심된다고 주장하는 여당을 향해 “위험천만하다”며 중단을 촉구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의 음모론 선동 정치가 대한민국을 망국적 위기로 몰아간다”면서 “무책임한 음모론 선동 정치를 중단하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앞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사법연수원 18기 동기 사이로 과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교류했다며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또 이미선 재판관과 정계선 재판관에 대해서도 편향성 지적을 내놓은 상태로, 윤 대통령 측은 이날 이들 재판관들의 재판 회피 주장까지 내놨다.
조 수석대변인은 “헌법재판소 결정에 불복하기 위해 꺼내든 각종 논란”이라면서 “음모론을 키워내는 정치가 국론을 갈라놓고 극단의 정치 대결을 조장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힘의 헌재 흔들기는 부정선거 음모론이 확대 재생산돼 온 길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면서 “부정선거 음모론은 끝내 내란의 방아쇠로 쓰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음모론이 부를 끔찍한 결과가 두렵지 않나. 이마저 부정하면 막장 정치”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