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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족이 아니었다” 전진, 친 엄마 찾기 위해..
리포테라가족의 비밀

초등학교 시절, 전진은 주민등록등본을 보고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알고 보니 함께 살던 여동생이 이복동생이었고, 이에 대해 그는 “내 동생인 줄 알고 너무 좋았는데 알고보니 아니었다. 내 동생에게는 잘못이 없다. 그냥 친엄마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을 뿐이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 이유는 친모의 또 다른 아들 때문이었는데, 그는 “그 아이가 커서 자기가 모르는 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전진의 세 번째 어머니는 이전에 이혼의 아픔을 겪고 다시 재혼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전진에게 무언가 해 주고 싶어 재혼을 결심했으며 실제로 전진과 친모의 만남을 주선하기도 전해 애틋함을 자아냈다.

2017년 뇌졸중으로 쓰러졌을 때도 전진이 병원비를 해결했지만, 이후 찰리박은 “나하고 연락 안 하기로 했다. 내 탓이 크기 때문에 아들을 원망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2023년, 그가 세상을 떠나자 전진은 빈소를 지키며 아버지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어린 시절부터 너무 힘들었을 것 같다”, “그래도 동생을 끝까지 챙기는 모습이 대단하다”, “이제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