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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라이트였던 소개팅남의 읽씹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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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30살을 바라보고 있는 여자예요

소개를 받아서 연락을 했는데 남자쪽에서 만남전이라 그런지 연락을 끊으려고 하는게 보여

그때 봅시다 하고 끊고 소개팅하기 전날 선톡와서 자연스레 연락하고 봤어요
어른들 소개로 조금은 부담스러운 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대화도 잘 이어가지고 첫만남에 이정도면 괜찮다 싶었어요

대화하는중에도 이상형이뭐냐 어떤남자가 싫냐 뭐 이런 얘기도 나누고

답변 후 여쭤보니 대화를 하는데 공감 잘 되는 여자가 좋다면서
"아까 우리가 한 얘기처럼요"

이러는거예요 긴가민가 했지만 첫인상 첫만남 전부 좋았어요

그러고 잘 들어갔냐 선톡와서 연락하고 애프터를 받았었죠

애프터 만남 전까진 일상톡하면서 두번째 만났는데 생각보다 매너가 너무 좋더라구요

저녁식사 후 카페가서 얘기하고 첫만남때도 그랬듯이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거예요

서로 얘기한다고 폰을 안보니까 벌써 이렇게 됐냐고

그러면서 헤어지려는데 뭐 타고 갈거냐며 해서 소화가 안돼서 걸어간다했더니
같이 가재요ㅋㅋㅋㅋ

2-30분 걸리는데ㅋㅋㅋㅋ

그래서 같이 가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며 집 도착, 또 연락하고 씻고 쉬고 있는데

바람쐬러 가자는거예요... 다시 화장 다하고 드라이브하고 새벽 늦게 집에와서 연락 후 잤거든요?

그러고 또 일상톡하다가 애프터 후 3일차때

저는 친구들 모임가서 술한잔하고있다고 연락한 뒤

다음날에보니 읽씹이길래

선톡 날렸는데ㅠ_ㅠ 또 읽씹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린라이트 아니였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일주일동안 폭풍 설렘가득하다

갑자기 이유도 없이 읽씹당해서 지금 멘붕이예요

저만 그린라이트였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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