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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려고 배우 됐는데 30년째 결혼 못한 '조용한 ADHD' 연예인


박소현은 국내 최정상급인 유니버설 발레단에 입단까지 했으나, 공연 중 넘어지면서 무릎 인대가 크게 파열돼 1년 반 동안 치료와 재활에 전념했지만 결국 발레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각종 프로그램에서 리포터로 활동했고, 청춘 드라마 속 이병헌 여자 친구로도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박소현.

일반적인 지인들과도 약속을 잘 잊어 인연을 이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큰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오은영 박사는 방송에서 박소현의 이야기를 들은 뒤 '조용한 ADHD'라는 진단을 내렸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이어 "어떤 CP님은 프로그램에 섭외하지 말라고 하기도 했다. 일부러 자기를 무시한다고 생각한 거다. 오해 풀리기까지 20년 걸렸다. 그 방송이 나간 뒤에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는데 오해가 많았다며 먼저 인사해 주셨다. 지금도 오해하신 분 계시면 제가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 몰라서 그런 것이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최근 친한 동생들에게 소개팅 팁을 전수받아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박소현, 하루빨리 인연을 만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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